"육아용품 마련은 여기서"…'베이비 페어' 개최
2014-01-16 17:08
삼성전자·코웨이·휴롬 등 국내외 360개 업체 참여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생활가전 업체들이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임신출산육아용품 전시회 '2014 코엑스 베이비 페어'에서 다양한 신제품과 혜택을 선보이며 아기 엄마들의 지갑 열기에 나섰다.
지난 2000년 처음 개최된 '베이비 페어'는 임신ㆍ출산ㆍ육아용품과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육아박람회로 올해에는 국ㆍ내외 360여 개의 업체가 전시관을 마련했다.
올해 보령메디앙스의 유아생활용품 브랜드 비앤비(B&B)와 함께 공동으로 참여한 삼성전자는 전시부스 내 삼성 세탁기 아가사랑 플러스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제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삼성 세탁기 아가사랑 플러스 예약 판매 혜택도 제공한다. 현장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가지고 전시 기간 내에 쿠폰에 명시된 대리점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은 10만원 상당의 에어케어 제품인 삼성 바이러스 닥터를 받을 수 있다.
코웨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녀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ㆍ황사 등으로부터 실내공기질을 쾌적하게 지켜주는 자연가습공기청정기를 비롯해 정수기 ㆍ연수기ㆍ매트리스 등 총 32개 유아 건강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된 전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존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함께 전시장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백설공주 캐릭터가 들어간 전시회 전용 카탈로그를 제작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웨이는 방문객의 편리한 상담을 위해 별도의 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현장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아로마 비타민 샤워헤드ㆍ프롬 바디케어세트(환경가전제품 구매 시) 및 프로텍트 어베드 향균 방수 커버 (매트리스 구매 시)를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로 4년 연속 '베이비 페어'에 참가한 휴롬은 소비자들에게 신제품 '2세대 휴롬'의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을 소개하고 신제품 첫 공개 기념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특가로 판매하는 휴롬원액기는 휴롬 라인 중 가장 인기 있는 3가지 모델로 행사기간 동안에만 약 20% 할인된 가격에 총 50대 한정 판매된다.
이 외에도 휴롬 부스 내에서는 고객 참여형 다양한 이벤트와 주스 시음이벤트를 실시한다. 참가자가 마시는 시음주스는 1잔 당 휴롬이 100원의 금액으로 환산해 모금함에 기부하고 기부금 전액은 추후 유니세프에 전달될 예정이다.
휴롬 관계자는 "2배 더 천천히 착즙해 더 신선해진 신제품 '2세대 휴롬'출시 이후 소비자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소비자 중심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시음이벤트부터 할인 이벤트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는 만큼 평소 제품 구매를 계획한 고객들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