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는 지역단위 인력 및 훈련수요를 반영하여 교육훈련을 실시 할 수 있는 인천지역 내 역량 있는 교육훈련기관을 모집한다.

인천시, 인천상공회의소,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를 주축으로 지역의 산업계ㆍ학계 및 전문가 등 고용 관련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 기업 및 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의 훈련참여를 유도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률 제고를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위원회 운영팀은 지난 달 15일부터 31일까지 인천지역 전략산업 및 성장지원 사업 중 물류, 자동차, 바이오 및 의료기기, MICE 관련 산업의 상시 근로자 7인 이상 중소기업 기업을 대상으로 재직 인력의 숙련도 및 교육 필요 여부, 신규 채용 수요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교육훈련기관은 이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훈련계획을 수립하고 접수기한 내 신청서 및 훈련(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교육훈련기관 모집 신청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실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교육훈련기관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incham.net)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교육훈련기관 모집과 관련해 14일 오후 4시,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 설명회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사전에 참가신청서를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