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군포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교류 음악회 열어
2014-01-13 10:1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과 군포문화재단(이사장 김윤주)이 오는 18일 평촌아트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교류음악회를 펼친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의 두 거점 기관이 연합해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브라보(Bravo) 행복 가득 콘서트란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근거리에 위치한 두 거점의 연합공연을 통해 경기지역 중·남부 지역사회 내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안양 ‘Bravo!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되며, 외국 곡 ‘에델바이스’, 오펜바흐의 ‘캉캉테마’ 등 단원들이 수개월간 연습했던 소중한 연주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이어 군포 ‘행복이 가득한 오케스트라’가 비제의 대작 ‘카르멘’ 모음곡,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 서정적인 연주로 무대를 꾸민다.
안양 꿈의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김경수는 “음악으로 성장하고 ‘하나’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을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