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400명 예약했는데 600명 갔지만 문제없었다" 주장

2014-01-09 14:41

변희재 [사진출처=변희재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식당 측이 주장했던 200명 예약은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9일 변희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기자들 기사 쓸 때, 200명 예약이라 쓰면 고소 들어 갑니다. 저희는 400백석 통째로 예약했고, 600명이 왔지만 순차적으로 왔기 때문에 전혀 문제없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한겨레신문은 "애초 보수대연합 측이 200명을 예약했으나 행사 시작 2시간 전인 4시부터 사람들이 모여 400명 규모의 식당이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변희재 글에 한 트위터리안(@eyeo****)은 "어쨌든 400명 예약했는데 600명 간 것은 사실이네요. 서비스나 기타 문제가 있으면 그 후 소보원이나 다른 기관을 통해 제소하시고 해결을 보셔야죠.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종북이라고 식당 주인을 비방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 글에 변희재가 "1300만원 중 100만원 할인 요청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기자 이 트위터리안은 "근데 왜 1000만원만 내신 거죠? 논리대로라면 1300만원 중 1200만원을 내고 나왔어야죠?"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