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강남지웰홈스' 임원진 보유분 특별분양

2014-01-09 10:24

'강남 지웰홈스' 조감도. [사진제공=신영]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신영이 강남보금자리지구 내 오피스텔 '강남 지웰홈스'의 임원진 보유 물량을 특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강남 지웰홈스'는 지하 6층~지상 10층 2개동, 총 691실(전용면적 20∼48㎡)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일반 분양이 마감됐다.

분양본부 관계자는 "이번 임원진 보유 물량도 조기마감이 예상된다"며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호실을 미리 확보해 두기 위한 '사전예약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강남보금자리지구는 세곡지구와 함께 연말까지 1만1260여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해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내년 KTX수서역 개통 및 문정법조타운의 동부지방법원, 검찰청 이전에 따른 관계기관 입주로 임차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서역 일대 약 38만㎡ 부지에는 백화점, 초대형쇼핑몰, 호텔, 영화관 및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단지는 대부분이 강남 대모산 자락에 둘러싸여 환경 친화적이며, 입체적 외관 설계로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해 채광효과와 사생활 보호를 극대화했다.

지하철 3호선 수서역을 이용할 수 있고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헌릉IC, 동부간선도로, 자곡IC,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등 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수서역은 KTX와 GTX가 개통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실당 1억6000만~1억8000만원대다. 융자를 받아 임대를 놓으면 초기비용 4200만~6200여만원 수준에서 매입이 가능하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매입은 신청금 100만원을 신영 계좌로 입금하고 호수를 배정받은 후 방문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1661-6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