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가득히' 윤계상+한지혜, 전무후무 지독한 로맨스 그린다

2014-01-07 09:21

'태양은 가득히' 윤계상 한지혜 [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태양은 가득히'의 티저 사진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2월 1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연출 배경수)의 티저 사진이 공개되면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오는 13일 선공개 될 티저에 담길 장면의 비하인드 컷으로 윤계상(정세로)과 한지혜(한영원)의 감각적인 비주얼이 눈에 띈다. 화보를 방불케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선을 집중케하는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는 터.

특히 고독한 분위기의 윤계상과 순수함이 느껴지는 한지혜는 태국 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윤계상)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한지혜)의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을 통해 여실히 입증되고 있는 치명적인 케미는 극 중에서 이들이 펼쳐나갈 지독한 로맨스에 대한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진 두 사람이 서로를 통해 어떤 잔인한 운명 앞에 내세워지게 될지 설렘을 높인다.

'태양은 가득히'의 한 관계자는 "세로와 영원이 지닌 이미지들과 내재된 감정을 시각화한 티저 영상은 여타 드라마와는 다른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될 것"이라며 "첫 호흡부터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된 두 배우의 감정 열연이 돋보이는 티저 영상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