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측 “한 달에 한 번씩 중국 방문…공부 열중” 왜?

2013-12-12 10:01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방송인 조혜련(43)이 두 살 연하의 사업가 A씨와 목하 열애 중인 가운데 한 달에 한 번씩 중국을 방문하며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조혜련의 소속사 코엔티엔 측 고위관계자는 12일 아주경제에 “작년에는 중국에서 체류하는 기간이 많았지만 방송 복귀와 함께 한동안 출국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래에 방송 횟수를 줄이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중국에서 어학 공부와 함께 중국 방송 관계자들과 미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 전문 기업 코엔미디어와 연예 매니지먼트사 TN엔터테인먼트가 합병해 탄생한 코엔티엔의 특성을 살려 중국 호남TV 등에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혜련의 중국어 실력이 수준급이라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다고. 최근에는 학원가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는 동생 조혜숙 씨와 “조혜련 조혜숙의 기적 중국어”를 출간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여러 방면으로 중국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면서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해 중국을 오가며 만난 A씨와 2개월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관계자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