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스미스, 몸값 못하는 배우 "츌연료 달러당 수입은 3달러"
2013-12-12 07:42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애덤 샌들러가 할리우드에서 가장 몸값을 못하는 배우로 선정됐다고 포브스는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샌들러는 영화 한 편당 1500만 달러(약 157억 6000만원)의 출연료를 요구하지만 최근 찍은 영화의 수입료가 부진했다.
영화 '잭 앤드 질'은 제작비만 8000만 달러가 들어갔지만 수입은 1억 5000만 달러였고 제작사 수입은 7000만 달러에 불과했다. '댓츠 마이 보이'의 제작비는 7000만 달러였으나 박스오피스 수입은 5700만 달러에 그쳤다.
즉 샌들러의 출연료 1 달러당 영화 수입은 3.40 달러에 그쳤다는 분석이다. 포브스는 몸값이 비싼 배우들의 출연작 3편과 입장료 수입을 비교해 순위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