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면역기능 개선 도움
2013-10-28 11:30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일교차가 큰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환절기인 10월에만 월 평균 대비 10% 증가한 4만1649명의 감기환자가 발생해 한겨울인 12월(4만6969명)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바쁜 일상으로 인해 규칙적인 식생활과 운동, 충분한 숙면이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면역력 관리는 필수다. 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총생산액 상위 5개 중 3가지가 직·간접적으로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품목들이다.
그 중 프로바이오틱스는 전년 대비 약 28%의 성장률로 상위 5개 중 가장 높은 생산증가세를 보였다.
장은 인체 면역세포의 약 80%가 집중된 신체 주요 장기로서 장을 건강하게 관리한다는 것은 곧 면역기능 개선으로 직결될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장 운동을 촉진하고 설사나 변비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인체에 해를 주지 않으면서 병원성 세균을 제거하는 천연 항생제 역할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홍삼도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오랫동안 국민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비타민C는 익히 알려진 대로 면역 증강 효과, 항바이러스 효과로 감기를 예방해주고 특히 고함량 비타민C의 경우 최근 각종 연구를 통해 항암 기능 등의 다양한 효능까지 규명되고 있다.
정현석 쎌바이오텍 경영기획 실장은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엔 신체 적응력이나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며 “바쁜 일정으로 건강을 꼼꼼히 챙길 수 없는 현대인들이라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