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아주경제 건설대상-고품격 주거> 금호건설 ‘평택용이 금호어울림’…호화 커뮤니티 '눈길'

2013-10-24 15:45

전 가구 현관문에 적용된 이상봉 디자이너의 독특한 한글 디자인. 우리 고유의 한글인 '어울림'의 컨셉을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금호건설의 '평택용이 금호어울림' 아파트가 제5회 '2013 아주경제 건설대상'에서 고품격 주거 부문 대상을 받았다.

평택은 삼성 고덕단지, LG 디지털파크, 신세계 복합쇼핑몰 및 미군부대 이전, KTX 평택역 신설 등 각종 개발호재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라는 점과 이 지역 최대 규모의 리조트형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는 점이 심사위원에게 큰 점수를 받았다.

평택시 용이동 일대에 분양 중인 평택용이 금호어울림은 총 2215가구(전용면적 67~113㎡)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부동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서 '나 홀로' 집값이 상승 중인 평택에서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이다.

아파트는 현관문부터 수요자를 사로잡는다. 전 가구 현관문에 이상봉 디자이너의 독특한 한글 디자인을 적용, 고유의 한글인 '어울림'의 컨셉트를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조트형 커뮤니티시설로는 사우나 시설과 함께 호텔식 게스트룸이 조성된다. 골프연습장·다목적룸·대형 독서실·탁구장·멀티미디어실, 스튜디오·피트니스센터 등도 갖췄다.

특히 입주민이 운동을 위해 주변의 트랙이나 학교 운동장을 찾을 필요 없이 단지 전체를 순환하며 운동할 수 있는 1.8km의 외곽산책로(둘레길)를 조성해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조깅트랙과 어우러진 자전거길 '레인보우 애비뉴'도 마련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4베이, 알파룸 등을 적용한 신평면 설계도 돋보인다. 단지 전면으로 소사벌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조망감 또한 뛰어나다.

입지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에 신세계복합쇼핑몰이 2016년 조성 예정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안성 IC와 국도38호선이 인접해 수도권 접근이 편리하고 1번 국도를 이용해 오산과 수원 등 인접 도시 접근이 빠르다. 수서∼평택을 오가는 KTX 지제역이 2015년 완공되면 20분대에 서울에 접근할 수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평택에 단일단지로는 최대 규모 단지를 조기에 공급함으로써 전세난으로 고통받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13 아주경제 건설대상’에서 고품격 주거 부문 대상을 받은 금호건설의 ‘평택용이 금호어울림’ 아파트 조감도. [이미지제공=금호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