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간의 협동’…남양주시 협동조합협의회 창립총회

2013-10-22 16:04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남양주시 협동조합으로 구성된 ‘남양주시 협동조합협의회’가 출범했다.

남양주시 협동조합협의회는 22일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 총회에서는 협동조합의 네트워크 구성을 주 사업으로 하는 정관과 올해 사업계획안이 승인됐다.

초대 회장에는 김은식 송송골 느림보 협동조합 이사장이 추대됐다.

부회장으로는 김용삼 효천사 요양보호 협동조합 이사장과 이서연 한국정리정돈 경기도협동조합 이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또 기획, 홍보, 대외협력, 사업, 교육 분야 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김은식 회장은 수락연설에서 “협의회를 통해 각 조합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남양주시에 올바른 협동조합 참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협동조합협의회는 자립, 자주, 자치를 기반으로 협동조합 7대 원칙인 ‘협동조합간의 협동’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