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의 씨앗, 소재부품산업에 심다

2013-10-17 16:40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킨텍스(KINTEX)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3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이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13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에서는 국내외 780개의 소재부품 관련 기업, 기관,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하여 시상식, 전시회, 세미나 및 포럼, GP(Global Partnership) Korea 상담회 등 국내 소재·부품 산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 진행될 시상식에서는 국가 경제에 있어 소재부품산업의 높아진 위상을 반영, 소재부품 기술개발 유공자 37명에게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하여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의 시상이 거행된다.

전시회는 크게 소재부품 인프라관, 20대 핵심부품소재 성과 전시관, 소재부품 기업관으로 구성되어 정부의 소재부품 육성사업의 성과와 국내 소재부품 산업의 현황과 비전을 한 눈에 보고 참여 기업 및 기관들에 상호간의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재부품 산업의 글로벌협력 활성화와 국내 소재부품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GP(Global Partnership) Korea 2013에서는 국내 소재부품기업 230여개사와 볼보(스웨덴) 등 해외기업 53여개사, 프라운호퍼(독일) 등 해외연구기관 9개 기관, 혼다(일본) 등 주한외투기업 10개 등 총 300여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