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신화방송 하차 "체력적·정신적으로 무리…미안한 마음 뿐"

2013-10-15 17:25
김동완 신화방송 하차 "체력적·정신적으로 무리…미안한 마음 뿐"

김동완 신화 방송 하차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내달 3일부터 방송되는 JTBC '신화방송 시즌2'에서 하차한다.
 
김동완의 소속사는 "김동완이 '신화방송 시즌2'에서 하차하고 당분간 배우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동완의 하차에 대해 "현재 그룹 신화 활동과 배우 활동을 겸하고 있는 만큼 일 년 내내 예능방송에 고정 출연하는 것은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무리라고 판단했다"며 신화 멤버들과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동완이 신화 멤버들과 기다려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비록 일 년 내내 고정으로 이어지는 '신화방송’은 함께 하지 못하지만 다음해 16주년을 맞아 12집으로 컴백할 신화의 정규 앨범 준비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완은 다음달 13일부터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의 주인공 듀티율 역을 통해 배우로서 또 한 번의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며, 신화 정규 12집을 통해 다음해 상반기에 가요계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김동완 신화방송 하차에 네티즌은 "김동완 신화방송 하차, 6-1=0인데" "김동완 신화방송 하차, 김동완 주접 이제 못 보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