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째 굴러온 대형호박~~ 전주시 복터졌네
2013-10-14 13:30
-22일까지 시청 로비 전시후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기로-
호박재배농가인 오주표(77세)씨는 2년 전 제주도 방문길에 현지 농가로부터 얻은 호박씨를 시험삼아 재배하였는데 올해 뜻밖에도 밭고랑에서 큰 대형호박(70kg 상당)을 발견하고 시민들이 흔히 볼 수 없는 농작물이기에 같이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자 전주시에 기증하였다.
전주시는 기증한 농가의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우선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고 재미를 줄 수 있는 볼거리 제공을 하기 위하여 전시하고
또한, 전시 완료 후 농가의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여 여럿이 함께하는 먹거리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가는 올해의 경험으로 더 크고 알차게 재배하여 내년에는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하는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 출품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를 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