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지역 경제발전과 위상을 높인 기업체와 근로자에게 수여하는 '제4회 이천시 산업대상' 수상자를 4일 발표했다.

분야별 수상자는 ▲지역투자 및 고용촉진 우수기업 예빛산업 ▲우수기업인 ㈜태명실업 정영교·제일식품산업사 최병묵 ▲모범노사 오비맥주㈜ 김영규·임규 ▲모범근로자 ㈜SK하이닉스㈜ 최근만 ·㈜복천식품 민성기 등 총 4개부문 7명이다.

수상식은 오는 8일 제18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 및 근로자에게는 기업환경 개선자금 우선 지원과 지방세관련 세무조사 유예 등 특전을 부여한다.

조병돈 시장은 “우수기업과 근로자 발굴을 통해 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산업대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며 “ 선도적 기업과 모범 근로자의 수범사례를 적극 발굴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