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윈도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윈도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윈도XP를 포함해 구 버전 윈도를 사용하는 중소기업들이 최신 윈도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윈도XP와 오피스 2003은 내년 4월 8일 공식 지원이 종료된다.

한국MS는 윈도 XP를 포함한 기존 윈도 정품 고객이 윈도 8과 오피스 365를 동시 구매 시 볼륨 라이선스를 통해 시중 판매가보다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0카피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매 20카피 구매 시 마다 윈도8 프로 태블릿 1대를 증정한다.

또 윈도7이나 윈도8이 설치된 PC의 구매 혹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최신 오피스 및 윈도 서버 구매 시에도 구매 내용 및 조건에 따라 최대 10%에서 17% 가량 할인이 적용된다.

아울러 한국MS는 9월 30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 라이선스를 500만원 이상 구매하거나 오피스 365 Midsize Business를 10명 사용자 이상 구매하는 중소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30만원 상당의 캠핑 풀패키지, 윈도8 탑재 태블릿 PC, 자전거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제조사와 협력해 윈도7이나 윈도8 기반의 PC를 구매하는 기업에게 최대 3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웹 페이지(http://www.microsoft.com/ko-kr/events/Get2Modern/default.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