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추석대비 저울류 특별점검 실시
2013-09-10 11:42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군이 추석을 대비해 저울류에 대한 특별점검을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소, 정육점, 식품점 등에서 상거래에 사용되는 접시 지시저울, 전기식 지시저울 등 모든 저울이다.
점검항목은 ▶봉인훼손, 눈금판 교차 등 변조 및 조작여부 ▶제작ㆍ수입점검필증 부착여부 ▶사용공차 초과 여부 ▶영점조정장치 불량, 지시부 훼손 등 구조불량 유무 ▶정기검사필증 부착 유무 등이다.
군은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 등의 거래가 활발한 유통업소, 정육점, 전통시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정기검사 유효기간 초과 등 단순 위반사항은 개선 후 사용토록 조치하고 위변조 저울사용 등 고의ㆍ중대 사항은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위변조 저울을 사용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