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워크숍 개최

2013-09-10 11:31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연구안전센터는 11일 제6차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워크숍을 서울 양재동 EL타워 매리골드 홀에서 개최한다.

LMO는 현대 생명공학기술인 유전자변형기술을 이용해 새롭게 조합된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동물, 식물, 미생물로 현재 우리나라의 LMO 이용 연구는 유전자변형생물체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LMO 안전관리제도 내에서 활발하게 진행 되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워크숍은 LMO의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정착, 연구 활성화를 위해 LMO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LMO 연구활동종사자 및 안전관리종사자, 수출·입 대행기관 등 관련 종사자 200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정책 방향 및 최신 LMO 이용·연구 현황과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험·연구용 LMO의 안전관리 정책 방향, 시험·연구용 LMO의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LM들잔디의 환경위해성 평가와 안전관리, 유전자 변형 제브라피쉬를 이용한 질환모델 동물 개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현황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었던 생물연구시설 안전관리 노하우 경연대회 및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들에 대한 미래부 장관상 및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상 등 시상식을 함께 진행한다.

정보교류를 통한 안전관리 전문화 및 자율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된 노하우 경연대회와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와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된 포스터 공모전에서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강지영 박사(경연대회)와 한국교원대학교의 이환영 학생(포스터 공모전)이 미래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향후 노하우 경연대회 및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품들은 LMO의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 유도와 인식제고에 활용될 계획이다.

행사 내용은 시험·연구용 LMO 정보시스템(http://biosafety.msi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