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종합관광안내소 개소식

2013-09-03 22:33
3억여원을 들여 연면적 219㎡규모로 건립

사진=서천군 종합안내소 개소식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군은 3일 금강하굿둑에 마련된 종합관광안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지역 관광안내를 총괄할 종합관광안내소는 3억여원을 들여 연면적 219㎡규모로 건립됐으며 방문객 안내시설과 휴게실, 영상관, 홍보관, 전시관, 특산품판매장 등이 설치됐다.

군은 관광안내소 설치로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등 서천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온·오프라인을 이용한 관광정보제공과 지역특산품의 홍보와 판매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근무하며, 직원 2명이 관광정보 제공, 교통·숙박·음식점 안내, 외국인 통역 등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이날 개소식을 위해 노력하신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종합관광안내소 개소식을 계기로 서천군의 수려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