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201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13-09-03 15:11
롯데케미칼 직원들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
지난 2007년 ‘호남석유화학’의 이름으로 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이후 여섯 번째로써 이번 보고서는 사명을 ‘롯데케미칼’로 새롭게 변경한 이후 첫 보고서이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2012년 롯데케미칼의 주목할만한 활동을 소개하고, 전체 활동을 경제·환경·사회의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전략에 따른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 성과 그리고 앞으로의 개선 방향 등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2012년 롯데케미칼의 주요 활동으로는 지난 5월 여수공장 NCC의 성공적 증설을 통한 에틸렌생산력 국내 1위 도약과 친환경 PET 및 섬유강화 플라스틱 등 신소재 개발, 동반성장사무국 운영과 금융 지원을 통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성과, 그리고 12월 케이피케미칼의 합병 및 ‘롯데케미칼’로 사명변경을 통한 새출발과 관련된 내용을 담았다.
경제부문에서는 대외적인 경영환경 불확실성을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리스크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내용과 함께, 활발한 기술 개발과 동반성장 추진현황을 소개했다.
환경부문에서는 친환경 경영 및 환경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보여줬다. 사회부문에서는 당사의 인권존중의 인사제도 및 상생의 노사문화와 함께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담았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이해관계자들의 소통과 참여를 위한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롯데케미칼의 재무적, 비재무적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를 구축해 오래도록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