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신동엽, 강호동 유재석 언급 "방송 풍토 바꿨다"
2013-08-13 16:07
'컬투쇼' 신동엽, 강호동 유재석 언급 "방송 풍토 바꿨다"
| 신동엽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신동엽은 1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예전에는 1시간 15분 정도로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5시간 찍는 걸 전혀 이해 못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강호동과 유재석이 우리나라 모든 방송을 열심히 찍는 풍토를 만들어버렸다"며 "그분들은 8시간이 넘어도 지치지 않고 열심히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처럼 뺀질거리고 오래 일하는 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지친다. 나도 길게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콩트 코미디할 때는 오래 해도 재미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배우 김희선, 봉태규, 김구라와 함께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MC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