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2013-08-06 13:08
내달 30일 까지 엄중 단속 실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군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실천을 위해 내달 말까지 공직기강 특별점검에 들어간다.
2개반 6명으로 점검단을 편성해 군 본청과 사업소, 읍·면을 대상으로 상시 비노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 당직근무 중 음주행위 ▲ 당직신고 후 근무지 무단 이탈 ▲ 재택근무자 전화 불통 및 당직보고 미준수 ▲ 시간외근무에 따른 지문인식기 부적절한 운영 실태 ▲ 근무지 무단이탈 ▲ 민원 불친절 및 근무시간 휴게소에서 직원 간 잡담행위 등이다.
군은 중점 점검사항 미 이행시에 위반자는 감사 및 인사부서에 통보해 신분상 또는 인사상 불이익을 줄 예정이며, 부정한 방법으로 시간외근무수당을 수령한 자는 부당 수령액을 전액 환수하고 부당수령액의 2배 금액을 추징할 계획이다.
군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및 복무기강 확립을 위해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최근 일부 공무원들의 복무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자정 노력을 통해 신뢰 받는 행정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특별 복무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복무규정 위반행위, 위법·부당사항 적발 시에는 일벌백계로처리할 방침”이라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 근무와 비상연락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