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어르신들이 여름을 더욱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에서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대전 대덕구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노인건강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3개월 과정으로 대덕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여름철 치매 및 낙상예방 건강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법2동주민센터 5층에 위치한 건강증진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건강프로그램으로는 저염식 교육 및 치매선별검사, 체성분검사 및 기초체력측정 그리고 발체조 및 유연성운동·저항운동·심폐운동의 복합운동 등이다.

구 관계자는 “요즘 같은 더운 날씨에는 되도록 실내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전문가의 건강관리로 유익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건강증진센터(☎ 608-5417)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