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전국 폐침목 매각
2013-07-31 11:01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개량사업이나 유지보수 과정에서 철거한 폐목침목과 폐콘트리트침목을 관련법령에 따라 일괄매각한다고 31일 밝혔다.
매각대상은 폐목침목 약 19만개, 폐콘크리트침목 약 16만개로 8월 2~13일 철도공단이 공개입찰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공고 할 계획이며, 철도공단 홈페이지(www.kr.or.kr)에도 게시된다.
폐목침목은 폐기물관리법에 정한 목재성형제품, 산업용 활성탄, 고형연료(WCF) 등으로 재활용 할 수 있으며, 환경에 문제가 없도록 세척 등 중간처리과정을 거쳐야 재활용이 가능하므로 폐목침목 재활용업자격과 폐기처분업자격을 모두 갖춘 업체가 응찰할 수 있다.
재활용업체와 폐기처분업체간 공동수급체를 구성해도 참여할 수 있다.
매각공고와 관련한 입찰관련 세부사항이나 매각관련 문의는 본사 재산용지처(042-607-3818, 38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