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생, 올해의 농업마이스터 선정
2013-07-30 17:02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생들이 올해의 농업마이스터로 선정됐다.
30일 양평군에 따르면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김용봉(61), 김만기(61) 졸업생이 올해의 농업마이스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업마이스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선정하는 것으로, 재배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을 갖추고 이를 다른 농업인에게 교육, 컨설팅 할 수 있는 농업분야 최고의 지위를 말한다.
김용봉, 김만기씨는 지난해 말 1021명을 대상으로 1차 필기시험, 2차 역량평가, 3차 현장심사 등 6개월간의 전문가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김용봉씨는 현재 전국한우협회이사, 양평축산업협동조합 이사,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축산학과 대표를 맡으면서 고품질 한우를 만들기 위한 노력해왔다.
김만기씨는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딸기재배를 연구하면서 딸기체험농장을 운영하는 전문 경영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