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영전’액션쇼크 업데이트로 최고 동접 5만 기록

2013-07-30 14:47

마비노기 영웅전 과일깨기 이미지 [사진제공=넥슨]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넥슨은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마비노기 영웅전’의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지난 28일 기준으로 5만 명을 넘어서며 기존 최고 기록에 버금가는 수치를 재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에 대해 넥슨은 7월 초부터 시작된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액션 쇼크’와 다양한 여름 프로모션이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견인된 기록으로, 평균 동시접속자수 및 일간 순 사용자수(Unique User) 등의 주요 지표도 업데이트 전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육중한 대검을 휘두르는 신규 캐릭터 ‘허크’의 경우 차별화된 공격적인 전투 스타일로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출시 직후 업데이트 만으로 평균 동시접속자수를 40% 가까이 끌어올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영전에서는 내달 8일, ‘액션 쇼크’ 업데이트의 피날레 콘텐츠로 기계와 생체가 결합된 괴생명체 ‘저거노트’와 거대하고 육중한 전차형 몬스터 ‘바크 1호’가 등장하는 신규 레이드 전투를 공개할 예정이다.

마비노기 영웅전의 개발을 총괄하는 임덕빈 디렉터는 “극강의 액션성을 선보이는데 주력한 이번 업데이트에 많은 호응을 보내주신 데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유저분들께서 주신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꾸준히 개선해나가며 더욱 발전하는 마영전을 선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마영전 공식 홈페이지의 기능을 모바일을 통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영전 모바일 웹(m.heroes.nexon.com/)을 오픈하고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게임과 관련한 새로운 정보를 확인하고 페이스북, 카카오톡과 같은 SNS를 통해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heroes.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