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씽크조합,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으로 명칭 변경

2013-07-30 10:37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국씽크공업협동조합이 조합명칭을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으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30일 조합은 지난 29일 새 출발을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합명칭 변경은 조합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조합원사의 생산품목(씽크대, 붙박이장, 반침장, 신발장 등 시스템가구류)과 조합명칭과의 부조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또 '씽크'라는 무국적 언어 사용 자제 및 가구단체로서의 위상정립도 염두해뒀다.

정해상 주택가구조합 이사장은 "이번 조합명칭 변경을 통해 가구산업의 발전과 가구인의 자긍심을 함양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국내 가구산업이 가치있고 국민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