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경기도 부천시 소재 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가 수능 100일(7월 30일)을 앞두고, 고3 수험생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원하는 ‘간식쏘기 이벤트’를 진행, 고3 수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유한대학교 블로그(http://blog.naver.com/yuhancollege) ‘고3 수험생 간식쏘기 이벤트’에 유한대학교는 '□'이다. 우리반이 꼭 뽑혀야 하는 이유를 간략하게 작성 후 블로그 이벤트 신청란에 응모하면 된다.

지난 6월 17일 처음 시작한 이벤트에 현재(7월 29일 기준) 전국에서 고3 수험생 115명이 신청했으며, 신청자 중에는 담임선생이 제자들에게 간식을 주기 위해 신청한 사례도 있다.

유한대는 현재까지 5개 고등학교에 간식을 전달했으며, 선정된 고교에는 홍보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유한대에 대한 간단한 문답식 O, X 퀴즈이벤트와 고3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한 입시설명회를 함께 진행해 고3 수험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유한대는 고3 수험생들이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수능이 끝난 정시모집 기간(12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유한대 장은영 전략기획처장(패션디자인과 교수)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수능이 100일 남아, 고3 수험생들이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을 것“ 이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차분히 준비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고3 수험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간식쏘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