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김선종)은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2차에 걸쳐 대전시교육청 관내 보건교사 및 보건전문직 230명을 대상으로 ‘2013년 금연지도자 심화과정’에 대한 교원 위탁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금연 위탁교육은 교사들이 흡연학생의 자아인식을 증진시켜 금연을 하도록 도움을 주고 학생 흡연으로 발생되는 사회적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연지도자 심화과정은 전체 및 3개 분반 수업으로 진행되며 역할극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교수법을 활용,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직무연수를 주관하고 있는 우송정보대학 간호과 이유정 교수는 “대학에서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금연지도자 과정을 교사연수로 교육한 것은 최초의 시도이다”며 “이러한 교육을 위탁 의뢰한 것도 대전시교육청이 처음 있는 획기적인 교육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