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회장:양창길)와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회장 곽노경)는 29일 회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은 우리가 주인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강소농 육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천안시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힐링이 되는 천안을 만들기 위해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 회원을 대상으로 온생명평생교육원 김인술 원장을 강사로 초빙, ‘로하스시대 식품 산업의 현명한 소비 생활’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핵심 농업인으로서 앞으로 가야 할 길의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그간 천안농업발전과 학습단체 육성에 기여한 회원으로 성환읍 안궁리 김두기 회원을 비롯한 23명이 천안시장과 농촌지도자, 생활개선 중앙회장 및 충청남도 회장상을 수상하였으며, 2부 행사로 중부방송 협찬으로 ‘천안사랑 농업사랑 우리는 하나’ 화합한마당 시간을 갖고 학습단체 회원간의 결속력 강화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

성무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FTA 체결 및 확산 등으로 인하여 개방화가 가속화 되고 기상이변으로 인한 어려운 농업 여건속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하고, 농업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원 여러분들이 있기에 천안 농업은 경쟁력을 갖추어 발전하고 있다“며 ”우리 농업인들이 이런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천안농업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