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박혜련 작가 종영소감 “내 모든 행운 다 쓴 것 같아”

2013-07-29 11:40
‘너목들’ 박혜련 작가 종영소감 “내 모든 행운 다 쓴 것 같아”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히트작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집필한 박혜련 작가가 종영소감을 전했다.
 
최근 박혜련 작가는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마지막회 대본에 감사 메시지를 담아 전달했다.
 
박혜련 작가는 "모든 제작진, 그리고 배우 여러분께"라는 제목으로 "제게 허락된 모든 행운을 이 드라마를 통해 모두 다 쓴 것 같아서 겁이 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모자란 필력을 연출과 연기와 영상과 음악으로 채워 주신 감독님, 스태프 여러분, 그리고 배우 여러분. 여러분을 만난 것은 제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습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혜련 작가는 "감사하고 또 갑사합니다. 여러분과 함께한 이 빛나는 여정을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법정극·로맨스·스릴러·판타지를 절묘하게 버무린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매회 자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수목극 전쟁의 승기를 독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