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부마리나항 2015년 완공목표로 31일 착공

2013-07-28 08:51
계류시설 300척 방파제 클럽하우스 등 조성

조감도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제부 마리나항 건설사업자로 한신공영을 선정해 오는 31일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일원에 조성될 제부 마리나는 오는 2015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5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101,145㎡ 규모에 계류시설 300척과 방파제 해양공원 클럽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도는 오는 2020년까지 안산시 방아머리항(300척)과 흘곶항(300척)에 마리나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마리나 조성이 끝나면 경기도는 전곡과 제부 방아머리 흘곶 등 총 4개 마리나에 1,100척의 계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지난 2011년에 200척의 계류시설을 갖춘 전곡 마리나항을 완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