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도시가스 7,000여 세대 공급, 점진적으로 확대 예정

2013-07-26 13:53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2006년부터 배관 공사를 시작한 예산군 도시가스 보급이 2013년 6월 현재 본관(중압) 41km, 공급관(저압) 14km를 매설하여 총 배관연장 55km로 7079개소에 공급되고 있다.

용도별로 보면 ▲가정용이 6921가구 ▲일반영업용이 97개소, ▲ 업무난방용이 52개소▲ 산업용 8개소▲ 공조 냉방용이 1개소로 가정용이 98%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읍면별로는 ▲예산읍이 6622개소 ▲삽교읍이 51개소 ▲덕산면 402개소 ▲신암면이 2개소 ▲오가면이 2개소로 예산읍이 93%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정용 보급률은 전체 세대수 대비 20%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금년도 도시가스 공급계획 중 일반 가정용은 ▲신례원 현대아파트 일원 1,146세대를 대상으로 공급관 매설사업이 10월 공급 목표로 진행 중이며 ▲덕산 태산아파트 일원 168세대와 ▲ 삽교 남선아파트 일원 400세대 공급사업은 하반기에 추진될 예정으로 약 23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또한 산업용 등 기타 공급사업은 원도심 추사의 거리 일원과 예산산업단지 일원이 진행중에 있으며 예당산업단지에서 신소재 산업단지 구간이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이후에는 예산군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조례에 의거 공급받고자 하는 지역의 신청을 받아 지원대상 적정여부와 가스공급자의 의견을 들어 검토후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용억 경제통상과장은 “지난해 예산읍내~신례원~신암 간 도시가스 본관 매설공사 완료로 공급이 어려웠던 신례원 지역에 가정용을 공급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듯이 예산산업단지, 예당산업단지, 신소재산업단지, 증곡전문농공단지등 대규모 수요처 도시가스 공급과 연계하여 공급이 어려운 지역과 수요가 발생하는 주변지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