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계 고등학교 방학 중 진로캠프 개최
2013-07-25 19:15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전라북도교육청이 일반고 1.2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중 진로캠프를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간 익산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반고 1·2학년생 160명이 참여하는 이번 진로캠프는 진로설계의 기초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방법을 터득해 진로 및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진로캠프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가치관 경매를 통한 /‘나 홍보하기’내 꿈에 날개를 달자/드라마 속 직업탐색 리더 팀 파워/팀별 미니올림픽 레크리에이션 /연극을 통한‘나의 미래’역할극 /자아속으로‘Candle Ceremony’/자기주도 학습 및 생활설계 /나만의 성공브랜드 비전선언서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진로진학 상담교사들이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하여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진로캠프가 도내 학생들에게 진로 및 대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자신의 특기와 재능을 펼치고 성취감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진로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은 9월에도 진로캠프를 3번 더 개설하며 10월 5일까지 총 20차례의 진로캠프를 실시해 고교 1.2학년 학생 2,800여명에게 진로교육을 펼친다. 이와 함께 여름방학에는 1박2일 형태의 진로캠프를 4차례 열어 도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