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국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 일반계 부문 금메달 석권!

2013-07-25 13:11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충남과학교육원(원장 김인식) 주관으로 지난 13일 서울과학전시관에서 진행된 전국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 일반계고등학교 부문에 2개의 대표 팀을 출전시켜 출전한 2팀 모두가 금메달을 수상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일반계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2인이 1팀을 이루어 겨루는 과학실험 능력 평가에 관한 경진대회로, 융합적 탐구실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적 방법으로 실험을 설계하고 인접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새롭게 가치를 창출하는 융합적 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실시되고 있으며, 금년까지 2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금년 본도에서는 5월 11일 45개 고등학교 88개 팀 176명을 대상으로 융합 과학적 심화 내용을 중심으로 지필을 통한 예선대회, 6월 4일 예선을 통과한 31개 팀을 대상으로 실험을 통한 본선대회를 각각 실시하여 최종 2개 팀(서령고 1팀, 한일고 1팀)을 선발하였으며, 충남의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시켰다.

전국대회는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해 지난 13일(토)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 실시됐으며, 각 시도를 대표해 출전한 35개 팀이 자웅을 겨뤘다. 출전한 35개 팀 중에서 10개 팀(최우수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4팀)이 본상을 수상하게 되며, 그 가운데 충남의 서령고(교장 김동민) 전수일, 최한주 (지도교사 손평수), 한일고(교장 신현보) 강전웅, 정예성 (지도교사 구기문) 등 출전 팀 모두가 금상을 수상해 다시 한 번 충남의 높은 과학교육 위상을 증명했다.

충남과학교육원 김인식 원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충남 교육가족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충남이 전국 최고의 과학교육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