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휴가기간 ‘특별수송대책반’ 운영
2013-07-23 16:40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하계 휴가기간을 맞아 오는 7월25일부터 8월11일까지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 대책반’을 설치·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이 기간 중 전국 14개 공항 항공편을 출발편 기준으로 평시대비 2.2% 늘어난 220편의 임시편을 증편하는 등 총 1만320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하계 휴가철 성수기에 대비해 김포·제주공항 등 공사가 운영하는 14개 전국공항의 시설과 장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일제히 실시하고, 항행안전시설과 승객 편의시설에 대한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해 운영해 왔다.
한국공항공사는 여객터미널과 주차장지역에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버스, 택시, 지하철 등 연계 대중교통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해 하계 교통대책기간 동안 공항이용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