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 PD 사망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김종학 PD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 종사자들이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

김종학 감독은 23일 오전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62세.

경찰은 현장에서 타다 남은 번개탄과 함께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돼 고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했다.

김종학 PD의 비보를 접한 오지호는 "허망합니다. 먼 곳에서 편안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으며 배우 여민정은 "김종학PD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이라는 글로 애도를 표했다.

클라라도 이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컬투 정찬우는 "김종학피디님 애도를 표합니다. 휴"라는 짧은 글로 애도를 표시했으며 작곡가 김형석은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아직도 저에겐 최고의 드라마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고인의 빈소는 분당 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