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7시리즈 고객 전용' 모빌리티 라운지 오픈
2013-07-23 13:32
-서울 강남 전시장 및 9월 말까지 서초, 대치, 분당, 송도 전시장 순회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BMW 코리아는 7시리즈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브랜드 문화 체험 공간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 3.0 (이하 7 라운지)’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7 라운지는 24일 BMW 서울 강남 전시장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서초, 대치, 분당, 송도 전시장을 차례대로 순회하며 운영된다.
7 라운지는 BMW 7시리즈 고객 전용 라운지로 기존 브랜드 라운지에서는 누려보지 못한 편안함과 최상의 서비스 그리고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7 라운지는 지난해에 이어 백준범 건축사가 설계를 맡았으며 BMW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인 7시리즈가 추구하는 가치와 미학, 에어로다이내믹, 에너지 등을 곡선과 빛을 통해 직관적이고 고급스럽게 디자인됐다.
특히 인테리어, 외장 색상, 시트, 핸들 등 고객들이 원하는 차량 세부 옵션을 모두 맞추어 제작해 주는 ‘BMW 인디비주얼‘에서 영감을 받아 각 전시장의 성격에 따라 맞춤형으로 변형이 가능한 모듈식 건축기법으로 설계돼 전시장마다 차별화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라운지 운영 기간에는 1대1 전담케어 서비스와 함께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글라스 테이스팅 강좌, 패셔니스타를 위한 스타일링 클래스,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클래식 공연 등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걸맞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는 “올해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는 BMW 7시리즈 인디비주얼이 주는 가치를 고객 한분 한분의 취향과 접목하여 더욱더 고급스러운 고객 서비스 공간으로 완성했다”면서 “앞으로 BMW 고객만이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담당 매니저가 1대 1로 관리한다. 예약은 BMW 공식 딜러 전시장을 통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