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사이버지점, 3주만에 수신 100억원 돌파

2013-07-23 13:28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부산은행 사이버지점 ‘내사랑 오륙도지점’이 오픈 3주 만에 총 수신 100억 원을 돌파했다.

23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점한 오륙도지점은 오픈 3주 만에 방문수 2만 건을 넘었다. 이같은 여세라면 이달말 까지 150억원 달성도 무난할 것이란 게 부산은행 측의 설명이다.

내사랑 오륙도지점의 대표상품인‘e-푸른바다정기예금’은 1년제 가입 시 연 3.0%(세전)의 높은 금리가 제공된다. ‘e-푸른바다자유적금’역시 1년제 최대 연 3.0%(세전)의 금리가 적용되며, ‘갈맷길적금’은 최대 0.7%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 김민중 신금융사업부장은 “오륙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콘텐츠와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내사랑 오륙도지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사랑 오륙도지점은 자연이 숨 쉬는 녹색의 섬 오륙도(부산기념물 제22호)의 아름다움을 지역민과 공유하고 함께 지켜나가기 위해 온라인상에 개점한 인터넷 가상 점포로 오륙도 생태 안내와 등대 소개, 갈맷길 코스 및 축제 정보 등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내사랑 오륙도지점은 부산은행 홈페이지(www.busanbank.co.kr)나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