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가 도내 봉제산업의 발전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건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성남시 소재 KOTITI시험연구원 대강당에서 섬유․패션 조합 및 기업, 유관기관장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제지식산업 활성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 섬유산업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안윤정 디자이너의 ‘중소기업의 패션 브랜드 전략’과 박영환 박사의 ‘의류 소재별 의류산업 활성화 전략’이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연재 경기도 특화산업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섬유·패션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인프라 구축, 해외 마케팅 등 지원을 다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