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5년 연속 지방재정 균형집행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2013-07-19 17:52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5년 연속 지방재정 균형집행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가 전국 2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 목표액 2115억원 보다 198억원 많은 2313억원을 집행, 집행률 109.3%를 기록했다.

시는 그동안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부문에 재정을 집중 투자해왔다,.

이를 위해 예산편성 단계부터 행사성 경비를 절감하는 한편 추경예산을 조기에 편성하는 등 균형집행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

또 균등하게 재정을 집행하기 위해 추진보고회 개최, 1억원 이상 주요사업 추진실적 점검 등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 관계자는 “전 직원이 지방재정 균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그동안 받은 시상금 43억원은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사업비로 재투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