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도로위의 얌체꾼 시가지 불법주정차 집중단속
2013-07-19 10:06
- 22일부터 26일까지 집중단속기간 운영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홍성군(군수 김석환)이 날로 증가하는 차량들로 인해 늘고 있는 불법주정차 잡기에 적극 나선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청과 도교육청 등 주요 기관이 이전을 완료하고, 기업체, 단체 등의 이전도 이어지면서 홍성 시가지내 차량이 늘어나 불법 주정차 차량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도로 2중 주차, 인도 위 주차, 버스승강장 주정차 등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 22일 26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계도와 단속을 병행 실시하며, 무인단속 CCTV 8대는 기존대로 운영하면서,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민원이 잦은 취약구간에 대해서는 차량 탑재 CCTV를 통해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그동안 교통지체 등으로 많은 민원이 있어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신설된 ‘덕산통사거리~홍성여고 입구’ 구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계도와 단속을 실시하지만,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운전자들의 교통질서 의식 전환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주정차질서 확립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