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13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 개최

2013-07-19 10:05
- 542개 사업 중 65개 사업 완료, 406개 사업 추진중, 12개 사업 미착수·지연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홍성군은 7월 19일 오후 2시부터 군청회의실에서 김석환 홍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각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별로 2013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연초 군정업무실천계획에서 제시된 524개 사업 중 장애인주택개보수사업,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등 65개 사업이 완료됐고, 406개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이며, 홍주성 연지·수로 복원, 용봉산지구 개발사업 수립용역 등 12개 사업은 미착수 또는 지연되고 있는 사업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에서 공모사업으로 유치한 ‘숲길상품화 네트워크 구축사업’과 ‘유니버설 공공디자인 사업’을 비롯한 총 41개 사업이 하반기 신규사업으로 보고됐다.

군은 상반기 중에 △생산적인 복지행정으로 서민생활 안전 도모 △역사문화관광도시 육성으로 ‘신도시와 상생발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 향상 △농업경쟁력 제고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 △지속가능한 지역개발과 경제활성화 도모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 등 6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시책을 펼쳐 온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하반기에는 △신도시와의 상생발전 도모 △역사문화관광도시 육성 △친환경농업의 메카 입지 강화 △지역개발을 위한 공모사업 적극 유치 △행정서비스 제공 등 5개 분야를 역점 추진할 계획으로 밝혔다.

보고회에서 김석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도민체전, 전국연극제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 개최, 상반기 중 9개 분야 행정평가 우수성적 거양, 공모사업 20건 선정으로 국도비 145억원 확보 등의 주요 성과에 대해 치하하면서, “홍성군이 충남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기초를 다졌다”고 평가하는 한편, 신규추진사업, 부진·문제 사업 등에 대한 빈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