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전쟁터’로 전락한 레드카펫?…제2의 오인혜 계속 등장
2013-07-19 10:28
‘노출전쟁터’로 전락한 레드카펫?…제2의 오인혜 계속 등장
레드카펫을 밟던 여민정의 어께끈이 풀리면서 가슴부위가 드러났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
여민정은 18일 열린 2013년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레드카펫에서 한쪽 가슴 전체가노출 되는 대형 사고를 당했다. 여민정은 드레스를 과감하게 옆트임해 검은색 속옷을 노출 시키기도 했다.
오인혜/사진=하이컷 |
오인혜는 2011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및 레드카펫 행사에서 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파격적인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시선을 끌었다. 이후 논란이 일자 오인혜는 “사진 한 장이라도 찍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많이 고민하고 택한 드레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배소은/사진=아주경제DB |
최근 영화 ‘닥터’로 주목 받고 있는 배소은은 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 카펫행사에서 비키니를 연상케 하는 과감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물결무늬 장식으로 가슴부분만 아슬아슬하게 가려진데다 드레스는 컬러도 피부톤과 흡사해 더욱 아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나경/사진=아주경제DB |
본이 아니게 노출의 희생양이 된 스타도 있다. 배우 하나경은 2012년 ‘제3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가슴골이 훤희 드러나는 아찔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 위에서 넘어져 화제를 모았다. 이후 하나경은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하다. 본의 아니게 미끄러져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해명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노출로 화제를 모은 후 인기를 이어간 오인혜의 사례가 제2, 제3의 오인혜를 만들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팽배하다. 자꾸 반복되다 보니 여민정의 노출 사고에 대해서도 '의도된 연출' 아니냐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노출로 화제를 모은 후 인기를 이어간 오인혜의 사례가 제2, 제3의 오인혜를 만들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팽배하다. 자꾸 반복되다 보니 여민정의 노출 사고에 대해서도 '의도된 연출' 아니냐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