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2013 하반기 유관기관 합동 해상 대테러 훈련 실시
2013-07-19 00:00
포항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영일만 해상에서 해상대테러 훈련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사진제공=포항해경]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종철)는 18일 오전 영일만 해상에서 해상대테러 훈련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항만, 해상에서 발생될 수 있는 국가주요보안 목표시설 폭파, 선박 피랍·인질 등 사건 발생 시 관계기관과 협조, 체계적인 업무수행과 신속 대응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는 해양경찰 함정 5척, 122구조대, 해군 함정 2척, 관공선 4척 등 200여명을 동원한 가운데 전·평시 해상테러에 대비해 실제상황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