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7월 19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2013-07-19 07:39
AJU TV 7월 19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아주방송 양아름, 주현아, 최지원 =
7월 19일 금요일 아주경제 뉴스브리핑입니다.
국가기록원에 보관된 것으로 알려진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원본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5일과 17일, 여야 열람위원들이 경기도 성남 국가기록원을 방문해 7개의 키워드로 검색을 실시했는데도 찾지 못했습니다. 기술적 이유로 원본을 못 찾는 것인지, 애초 국가기록원에 대화록 자체가 보관되지 않았던 것인지, 노무현 정부나 이명박 정부에서 대화록이 '증발'된 것인지 정치권에서는 여러 가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어떤 소식이 올랐는지 함께 보시죠.

불법 보조금 주도… KT 단독 영업정지
방송통신위원회가 불법 보조금 근절을 위해 처음으로 이동통신사 단독 영업정지 결정을 내리고, 이통 3사에 600억원이 넘는 과징금이 부과해 역대 최대의 보조금 제재가 이뤄졌습니다.

남양유업 피해보상기구 설치… 보상액 산정은 숙제
'갑의 횡포' 논란을 촉발한 남양유업 사태가 일단락됐지만, 대리점주들의 피해보상액 산정이라는 큰 숙제가 잘 풀릴지 여부가 여전히 미지수로 남아있습니다.

국내외 비자금 6200억원 이재현 CJ회장 구속기소
검찰이 18일, 국내외에 수천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운용하면서 모두 2078억원의 횡령, 배임, 탈세를 저지른 혐의로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IMF “中 신속히 경제개혁 나서야”

국제통화기금이 중국경제의 하방압력이 크다고 진단하고 당국이 조속히 경제개혁에 나서지 않는다면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4%대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연예병사제도 논란 끝에 결국 폐지
최근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연예병사 제도'가 시행된 지 16년 만에 전격 폐지됩니다.

청년층 취업 준비생 중에서 민간 기업을 희망하는 사람이 10명 중 2명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18일 내놓은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른 것인데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0.8%포인트 감소한 것입니다. 공무원이나 공기업, 언론사, 고시 응시자가 늘어 과반에 달하면서 나타난 결과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 이상으로 아주경제 뉴스브리핑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