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로엔 지분 매각

2013-07-18 17:36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SK플래닛이 자회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지분을 매각했다.

SK플래닛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지분 52.56%를 2659억원에 어피너티 에쿼티 파트너스의 계열사 스타 인베스트 홀딩스 리미티트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매각에 따라 SK플래닛은 로엔 전체 보유 지분이 67.56%에서 15%로 감소하게 된다.

회사 측은 “지분 매각은 로엔의 성장발전을 고려하면서, SK플래닛의 글로벌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