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박명수‧정준하‧노홍철 이젠 더빙까지 ‘무한도전’

2013-07-18 17:41
AJU TV 박명수‧정준하‧노홍철 이젠 더빙까지 ‘무한도전’

아주방송 주현아, 양아름, 최지원=

무한도전의 명품 콤비 하와수, 정준하와 박명수가 이번엔 극장가에서 맞붙습니다. 두 사람 모두 여름방학을 맞은 극장가에 애니메이션 더빙으로 찾아왔는데요. 바로 '토니 스토리:깡통제국의 비밀''개구쟁이 스머프2'가 그 작품들입니다. 박명수가 본편에 이어 이번에도 악당 가가멜 역할을 맡고, 정준하가 명예기사를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두 작품,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몸은 '재활용'이지만 마음만은 '신상인 재활용 친구들이 모여 사는 마법의 나라 깡통제국을 구하기 위해 펼쳐지는 좌충우돌 대모험이야기를 담고 있는 '토니스토리:깡통제국의 비밀'718일 관객들과 만나는데요.
 
뮤지컬 공연 중 부상으로 목디스크 수술을 해 많은 이들의 우려를 받은 정준하가 '토니스토리:깡통제국의 비밀'의 명예기사로 임명됐습니다. '무한도전''방배동 노라'에 빙의해 마성의 콧소리로 위트있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집에서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기증품을 가져오면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는 리사이클 시사회도 열렸습니다. 정준하는 몸이 불편함에도 명예기사로서 이 자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악당 가가멜에게 납치당한 스머페트를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인간세상으로 여행을 떠나는 '파파 스머프'와 스머프들의 파란만장 모험을 담은 '개구쟁이 스머프2'는 오는 81일 찾아옵니다.
개그맨 박명수는 개구쟁이 스머프 첫 편에 이어 또다시 가가멜의 더빙을 맡아 화제를 모았는데요. 가가멜이 스타 마법사가 돼, 더 큰 비중을 맡게 된 이번 편에서 최고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박명수는 가가멜 의상을 입고 더빙을 하는 열의도 보였습니다.
 
이 밖에도 또 한 명의 무도 멤버인 노홍철도 25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터보의 예고 편과 광고스팟 더빙을 맡았는데요. 특유의 퀵마우스로 영화의 속도감을 잘 전달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인기 걸그룹이 더빙 제의를 기다릴 만큼 최근 몇 년간 애니메이션에 스타들의 더빙이 대세로 자리 잡은 요즘, 다음엔 또 어떤 스타가 어떤 애니메이션 속 목소리로 찾아올 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