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8월 1일부터 택시요금 인상
2013-07-18 13:38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예산군은 오는 8월 1일 자정부터 예산군 택시요금을 평균 12.4%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내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본요금은 현행 2,500원을 2,800원으로 인상하고, 이후요금인 거리요금은 150m당 160원에서 90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40초당 160원에서 25초당 100원으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적용되는 심야 할증요율과 사업구역 외 할증요율도 현재와 동일하게 20%로 적용된다.
2010년도 택시요금 인상 후 3년여 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조정은 그간 LPG가격 및 보험료 인상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인상요구와 충남도의 택시요금 인상결정지침에 따른 것이며, 또한 예산군과 홍성군은 택시요금 통합구역으로서 양군이 일제히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으로 택시업계의 경영수지 개선을 통한 승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기대한다.”면서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속히 미터기 수리검정을 완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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