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파머스 마켓' 열어
2013-07-18 10:51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본점에서 식품 산지 생산자가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을 연다.
파머스 마켓은 산지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단계를 제거, 소비자들에게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생산자들에게는 판로를 마련해주는 새로운 형태의 재래시장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과일·정육·선어 등 신선식품 16가지 품목을 기존 판매가격보다 20~40% 저렴하게 선보인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안심·알뜰 시장을 연 첫 시도"라며 "향후 8월 강남점, 10월 경기점 등에서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기 기사]